소개 정선군 북평면에 위치한 기차역으로, 정선역과 아우라지역 사이에 있다. 2011년 열차 운행이 중단되었고, 2015년 역사 복원 사업에 완공된 후, 2020년에는 카페로 재탄생되었다. 현재에는 청량리-아우라지를 잇는 아리랑열차가 운행되고 있으며, 작고 소박한 공간이지만 과거를 추억할 수 있는 요소들이 많이 있다. 영화 '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', 드라마 '모래시계', '킬미힐미', 예능프로그램 '1박 2일' 및 서태지가 출연한 CF의 촬영장소로 이용되어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졌다.

프로그램 나전역은 과거를 그대로 기억하고 있는 곳으로, 과거로의 추억여행을 떠나기 좋은 곳이다. 나전역의 역사를 지나 들어가면 잠시 시간이 멈춘 듯한 느낌마저 든다. 옛 모습을 간직한 역 안의 카페에서는 마을 사람들 및 관광객들이 잠시 쉬어가며 따뜻한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.